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지형도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과거 미국, 유럽, 중국을 중심으로 재편되던 완성차 시장에서 최근 가장 뜨겁게 떠오르는 거점은 단연 인도입니다. 인도는 인구 14억 명이라는 거대한 배후 수요와 함께 눈부신 경제 성장률을 기록하며 세계 자동차 산업의 '블루오션'이자 핵심 전략 요충지로 급부상했습니다. 세계자동차공업협회(OICA)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인도 시장의 연간 자동차 판매량은 551만 7,594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기존 상위권이었던 일본을 제치고 중국(3,439만 대), 미국(1,667만 대)에 이어 명실상부한 세계 3위 자동차 시장으로 자리매김한 수치입니다. 이러한 매력적인 시장을 향해 세계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치열한 주도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